KTX 두 달 전 예매 10월 1일 시작, 크리스마스 표는 10월 24일 오전 7시에 열립니다
KTX 두 달 전 예매가 10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는 출발 1개월 전 오전 7시에 표가 열렸는데 이제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부터 살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9월 18일 발표한 내용이고 KTX와 SRT 모두 적용됩니다.
헷갈리기 쉬운 건 첫날입니다. 10월 1일에는 오전 7시가 아니라 오전 10시에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표가 한꺼번에 열립니다. 아래에서 첫날 일정과 연말연시 주요 날짜의 예매 오픈일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10월 1일부터 KTX 예매 기간이 두 달 전으로 바뀝니다
| 구분 | 9월 30일까지 | 10월 1일부터 |
|---|---|---|
| 예매 시작 시점 | 출발 1개월 전 | 출발 2개월 전 |
| 예매 오픈 시각 | 오전 7시 | 오전 7시 (10월 1일만 오전 10시) |
| 적용 열차 | KTX, SRT 등 | KTX, SRT 등 |
한국철도공사 안내 이미지에도 같은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예매 시작 시각은 오전 7시 그대로이고 기간만 1개월에서 2개월로 늘어납니다.
10월 1일부터 달라지는 승차권 예매기간 안내 (출처 : 한국철도공사)
10월 1일 전후 KTX 예매가 열리는 방식.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그렸다
KTX 두 달 전 예매란 무엇인가
KTX 두 달 전 예매는 열차 승차권을 출발일 2개월 전부터 살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기존 예매 가능 기간이 1개월이었으니 표를 고를 수 있는 기간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정부가 밝힌 이유는 여행 준비 순서입니다. 항공권과 숙소는 보통 두 달 전부터 예약하는데 철도만 한 달 뒤에 열려서 여행 일정을 두 번에 나눠 짜야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권을 두 달 전에 사 두고도 국내 이동 일정은 한 달 전까지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출발일별 KTX 예매 오픈일 계산표
발표 기준은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입니다. 첫날 10월 1일에 12월 1일 출발 표가 열리므로, 두 달 전 같은 날짜에 열리는 구조로 보고 주요 날짜를 계산했습니다.
| 출발일 | 예매 오픈 | 비고 |
|---|---|---|
| 11월 1일(일) ~ 12월 1일(화) | 10월 1일(목) 오전 10시 | 전환 첫날, 한 달 치 동시 오픈 |
| 12월 2일(수) | 10월 2일(금) 오전 7시 | 이후 매일 오전 7시 |
| 12월 24일(목) 크리스마스이브 | 10월 24일(토) 오전 7시 | |
| 12월 25일(금) 크리스마스 | 10월 25일(일) 오전 7시 | |
| 12월 31일(목) 연말 | 10월 31일(토) 오전 7시 | |
| 2027년 1월 1일(금) 신정 | 11월 1일(일) 오전 7시 | |
| 2027년 1월 30일(토) | 11월 30일(월) 오전 7시 |
11월에는 31일이 없어서 2027년 1월 31일 출발 표가 언제 열리는지는 이 계산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발표 자료에도 월말 처리 방식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표가 열리는 10월 24일과 31일은 둘 다 토요일입니다. 주말 아침 7시에 예매가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첫날 10월 1일은 오전 10시에 한 달 치가 열립니다
10월 1일은 평소처럼 오전 7시가 아니라 오전 10시에 예매가 시작됩니다. 이때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31일 치 열차 표가 한 번에 풀립니다. 평소에는 하루 치씩 열리던 표가 한꺼번에 나오는 날이라 접속이 몰릴 수 있습니다.
11월 주말 나들이나 12월 초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이날 한 번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10월 2일부터는 다시 매일 오전 7시에 두 달 뒤 하루 치 표가 열립니다.
명절 기차표는 두 달 전 예매와 따로 움직입니다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승차권은 일반 예매와 별도로 날짜를 정해 예매를 받습니다. 2026년 추석도 교통약자 사전예매와 노선별 일반예매 날짜를 따로 공지했습니다. 추석 예매 방식은 추석 KTX 예매 3분 안에 끝내는 법 글에 실제 화면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명절 승차권 예매 일정이 바뀐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2027년 설 연휴 표도 두 달 전에 일반 예매로 열리는지, 예년처럼 별도 명절 예매로 진행되는지는 코레일 공지가 나와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X와 SRT 모두 코레일 통합회원으로 예매합니다
두 달 전 예매는 KTX와 SRT 전 열차에 적용됩니다. 올해 8월부터 KTX와 SRT를 한 앱에서 예매하게 되면서 수서 출발 SRT도 코레일+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함께 예매합니다. 기존 SR 회원의 통합회원 전환 방법은 SRT 회원은 코레일 통합회원 전환부터 해야 합니다 글에 있습니다.
표 사재기를 막는 구매 한도도 있습니다.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회원 1인당 하루 20매, 한 열차당 10매까지입니다.
외국인 예매 서비스도 함께 늘어납니다
외국인 전용 예매 웹페이지는 지금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를 더해 연말까지 10개 언어로 늘립니다.
결제 수단도 넓힙니다.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같은 해외 신용카드에 더해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같은 글로벌 간편결제를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에 산 표를 취소하면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
이번 발표에는 취소 위약금 기준을 바꾼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표를 두 달 먼저 살 수 있게 됐을 뿐, 취소 수수료는 지금처럼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매겨집니다. 명절 기준 위약금 구조와 취소표가 풀리는 방식은 추석 KTX 취소표 특정 시간은 없습니다 글에서 다뤘습니다.
일반 승차권의 요일별 위약금 기준은 코레일 이용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SRT도 두 달 전에 예매할 수 있나요?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기간 확대는 KTX와 SRT 전 열차에 적용되고 둘 다 코레일 통합회원으로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예매합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KTX 표는 언제 열리나요?
두 달 전 같은 날짜 기준으로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7시에 열립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표는 하루 앞선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7시입니다.
10월 1일 첫날 예매 오픈 시간은 몇 시인가요?
첫날만 오전 10시입니다. 이때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표가 한꺼번에 열리고 10월 2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에 두 달 뒤 표가 열립니다.
설 연휴 기차표도 두 달 전에 살 수 있나요?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습니다. 명절 승차권은 그동안 일반 예매와 별도 일정으로 판매했고 이번 발표에는 명절 예매 변경 내용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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