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KTX 예매 3분 안에 끝내는 법, 실제 화면으로 정리했습니다
로그인하고 나면 3분입니다. 그 안에 열차를 조회하고 좌석을 고르고 예약까지 끝내지 못하면 자동 로그아웃되고, 대기열 맨 뒤로 돌아갑니다.
2026년 추석 KTX 예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데, 출발역이 서울이냐 용산이냐 수서냐에 따라 접속해야 하는 날짜가 다릅니다. 날짜를 잘못 알고 있으면 예매창에 들어가도 원하는 표가 아예 조회되지 않습니다. 대기열 화면과 실제 예약 화면을 기준으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9월 8일 기준, 지금 예매할 수 있는 열차
교통약자 사전예매(9월 3일부터 4일)와 일반열차(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예매(9월 7일)는 이미 끝났습니다. 지금 남은 것은 KTX입니다.
| 예매일 | 대상 | 노선 |
|---|---|---|
| 9월 8일 (화) | KTX 서울, 청량리 출도착 | 경전, 강릉, 동해, 중앙, 중부내륙선 |
| 9월 9일 (수) | KTX 용산 출도착 | 호남, 전라선 |
| 9월 10일 (목) | KTX 수서 출도착 | 경부, 경전, 동해, 호남, 전라선 |
| 9월 11일 (금) | KTX 서울 출도착 | 경부선 |
예매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운행 대상 기간은 9월 23일 수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이고,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명절 승차권 예매 일정. 출발역과 노선에 따라 예매일이 나뉜다
출발역이 예매일을 정한다
이번 예매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같은 경부선 KTX라도 수서에서 출발하면 9월 10일, 서울에서 출발하면 9월 11일에 예매합니다.
- 서울역이나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강릉, 동해, 중앙, 중부내륙, 경전선 KTX는 9월 8일
-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 전라선 KTX는 9월 9일
-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경부, 호남, 전라, 경전, 동해선 KTX(옛 SRT)는 9월 10일
-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KTX는 9월 11일
집에서 가까운 역이 아니라 실제로 타는 열차의 출발역을 기준으로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매창에 들어가도 그날 열리지 않은 출발역의 열차는 조회되지 않습니다.
예매 전에 끝내둘 것, 통합 회원 확인
2026년부터 KTX와 SRT 예매 창구가 코레일 통합 회원 기준으로 합쳐졌습니다. 수서 출발 열차도 코레일+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함께 예매합니다.
- 기존에 SRT만 쓰던 사람은 코레일 통합 회원으로 전환됐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SR단독회원은 회원가입을 다시 해야 예매할 수 있습니다.
- 비회원은 예매 자체가 안 됩니다. 미리 회원가입을 해둡니다.
-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예매 시작 전에 확인합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비밀번호를 찾고 있으면 3분이 그냥 지나갑니다.
- 이동 중이라면 WiFi 대신 LTE나 5G를 씁니다. 이동하면서 WiFi를 쓰면 접속이 끊깁니다.
- 권장 브라우저는 크롬, 삼성인터넷, 사파리입니다. 포털 앱이나 SNS 앱 안의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정상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매 순서
명절 승차권 예약은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명절 승차권 예약, 예약 접속 대기, 로그인, 조회 후 예약, 예약 내역, 로그아웃
명절 전용 웹페이지는 이 예약까지만 담당합니다. 실제 결제는 9월 12일부터 코레일+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따로 합니다.
대기열 화면에서 하면 안 되는 것
예매 시작 시각이 되면 곧바로 예약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대기열에 들어갑니다. 나의 대기 순서와 내 뒤의 대기자 수가 표시됩니다.
대기 순번은 화면을 벗어나거나 새로고침하면 초기화된다
이 화면에서 다음을 하면 순번이 초기화됩니다.
- 새로고침 버튼이나 닫기 버튼을 누르면 대기 순서가 맨 뒤로 다시 부여됩니다.
- 화면이 비활성화되면, 즉 다른 앱이나 다른 탭으로 넘어가면 연결이 끊기고 순번이 다시 부여됩니다. 대기하는 동안 카카오톡을 확인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 브라우저 뒤로가기 버튼이나 개발자도구를 쓰면 로그아웃되어 새 순번으로 재입장해야 합니다.
대기 화면은 켜둔 채로 기다립니다. 여러 탭이나 여러 기기로 동시에 접속하는 것도 하지 않습니다.
로그인 후 3분
대기가 끝나고 예약 화면에 들어가면 시간 제한이 걸립니다.
- 일반 예매 고객은 3분
- 교통약자는 5분(중증장애인과 시각, 뇌병변, 지체장애인은 30분)
시간이 지나면 자동 로그아웃되고 대기열로 돌아갑니다. 화면 상단에 남은 시간이 초 단위로 표시됩니다.
예약 화면. 남은 시간이 상단에 초 단위로 표시된다
3분 안에 조회 후 예약 탭에서 이만큼을 해야 합니다.
- 직통과 환승 중 선택(환승은 여정정보 등록 서비스가 없습니다)
- 출발역과 도착역 입력
- 출발일 선택(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버튼으로 제공)
- 출발 시간대와 인원 선택
- 열차 종류(KTX)와 좌석 종류를 고른 뒤 열차 조회
- 조회된 열차에서 좌석을 골라 예약
시간을 아끼려면 예약 화면에 들어가기 전에 출발역, 도착역, 날짜, 인원, 원하는 시간대와 대안 시간대 열차번호 두세 개를 미리 정해둡니다. 여정정보 등록 기능을 쓰면 출발역과 도착역, 날짜 조합을 미리 저장해두고 한 번에 불러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여정은 회원 정보가 아니라 그 브라우저에 저장되므로, 예매할 때 쓸 기기와 브라우저에서 미리 등록해둬야 합니다.
단거리 구간은 명절 예매기간에 표가 안 나온다
명절 예매기간에는 짧은 구간의 승차권 발매가 제한됩니다. 아래 역들 사이 구간은 이 기간 예매창에서 조회되지 않고, 9월 11일 15시부터 잔여석 판매가 시작되면 그때 남은 좌석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권역 | 발매 제한 구간 |
|---|---|
| 수도권 | 서울(행신), 용산, 청량리, 수서, 영등포, 안양, 수원, 광명, 상봉, 덕소, 동탄 상호 간 |
| 비수도권 | 부산~삼랑진, 부산~울산, 김천구미~동대구, 경산~구미, 진주~마산, 마산~창원중앙, 목포~나주, 광주송정과 광주~장성, 익산~전주, 익산~서천, 여수엑스포~구례구, 동해~강릉, 부전~태화강, 북울산~태화강, 영주~안동, 대전~신탄진과 옥천, 서대전~신탄진과 계룡 |
결제는 9월 12일부터, 안 하면 자동 취소
예약한 승차권은 9월 12일부터 코레일+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결제합니다. 결제 기한은 9월 15일까지이고, 교통약자 사전예매분은 9월 18일까지입니다. 기한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고 좌석은 대기자에게 넘어갑니다.
잔여석은 9월 11일 금요일 15시부터 코레일+,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에서 상시 판매됩니다. 1차 예매에서 표를 못 구했다면 이 시점, 그리고 결제 기한이 지나 미결제분이 풀리는 9월 15일 전후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매크로는 잡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명절 예매기간에 매크로 차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 사용이 확인되면 이용정지나 회원 탈퇴 조치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타거나 열차 안에서 승차 구간을 연장하면 부가운임 1배가 적용됩니다.
예매 유의사항. 접속 환경과 매크로 관련 안내
자주 묻는 질문
오늘 서울, 청량리 출발 열차를 못 구했습니다. 다시 되나요. 1차 예매는 노선별로 하루씩만 진행됩니다. 9월 11일 15시부터 잔여석 판매가 시작되고, 결제 기한인 9월 15일이 지나면 미결제분이 취소돼 다시 풀립니다. 이 두 시점을 노립니다.
SRT 앱하고 코레일 앱을 둘 다 깔아야 하나요. 2026년부터 수서 출발 열차도 코레일+에서 예매합니다. 코레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한 곳이면 됩니다. 기존 SR 회원은 통합 회원 전환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대기하는 동안 문자나 카카오톡을 확인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다른 앱으로 전환해 대기 화면이 비활성화되면 연결이 끊기고 순번이 맨 뒤로 갑니다.
예매만 하고 결제를 안 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결제 기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됩니다. 별도 페널티보다 좌석을 잃는 것이 문제입니다.
서울에서 광명처럼 가까운 구간은 왜 조회가 안 되나요. 명절 예매기간에는 수도권 주요 역 상호 간 같은 단거리 구간 발매가 제한됩니다. 9월 11일 15시 이후 잔여석으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리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타려는 열차의 출발역으로 예매일을 확인하고(서울과 청량리는 8일, 용산은 9일, 수서는 10일, 서울 경부선은 11일), 대기 화면에서는 아무것도 누르지 않고 켜둔 채 기다립니다. 예약 화면에 들어가면 3분 안에 끝내야 하므로 출발역, 도착역, 날짜, 대안 열차번호는 미리 정해둡니다. 결제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레일+에서 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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