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후기
위치 : 와이키키 루어스 스트리트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은 226 Lewers St W, Honolulu, HI 96815에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초록색과 크림색, 빨간색으로 된 큼직한 간판이 걸려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띕니다.
자리 : 허니문 축하로 장미 꽃잎이 깔린 테이블
예약할 때 허니문 방문이라고 미리 알렸더니, 자리에 앉자마자 테이블 위에 붉은 장미 꽃잎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펼쳐도 옆에 꽃잎이 계속 놓여 있어서,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 : USDA 프라임 스테이크와 굽기 단계 안내
메뉴판에는 16온스 뉴욕 스트립부터 26온스 카우보이 립아이, 2인용 포터하우스까지 다양한 USDA 프라임 스테이크가 나와 있었습니다. 아래쪽에는 레어부터 웰던까지 굽기 단계를 색깔로 구분해 설명해 둔 표도 있어서, 주문할 때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메뉴판 위쪽에는 애피타이저와 메인, 사이드가 포함된 구성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안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약 시간이 저녁 6시를 살짝 넘겨서, 이 구성은 이용하지 못하고 일반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빵 : 따뜻한 브레드와 버터
주문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은색 트레이에 담긴 빵과 버터가 먼저 나왔습니다. 흰 천으로 감싼 빵은 따뜻했고, 옆에 놓인 버터는 동그랗게 떠 놓은 형태였습니다.
애피타이저 : BBQ 쉬림프
애피타이저로는 BBQ 쉬림프(29달러)를 주문했습니다. 새우 여러 마리가 노란 소스에 담기고, 그 위에 파를 얹은 뒤 구운 빵 한 조각이 함께 나왔습니다. 소스에 빵을 찍어 먹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칵테일 : 망고 뮬과 파인애플 진저 피즈
칵테일은 망고 뮬(Mango Mule)과 파인애플 진저 피즈(Pineapple Ginger Fizz)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망고 뮬은 구리 머그에 담겨 나왔고, 파인애플 진저 피즈는 파인애플 조각을 장식으로 올린 잔에 담겨 나왔습니다.
메인 :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메인으로는 2인용 포터하우스(148달러)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매시드 포테이토(15달러)를 곁들였습니다. 접시에 나온 스테이크는 이미 조각으로 잘려 있었고, 겉면은 진하게 그릴 자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뼈를 기준으로 안심과 스트립 부위가 함께 담긴 포터하우스의 형태가 더 잘 보입니다. 접시는 뜨겁게 달궈진 상태로 나와서, 서빙된 뒤에도 스테이크가 계속 익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 :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접시 열기로 살짝 더 익은 느낌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조각을 잘라보니 속은 붉은빛이 남아 있었지만, 뜨겁게 달궈진 접시 위에 스테이크가 계속 놓여 있다 보니 먹는 동안 조금씩 더 익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보다 나중에 먹은 조각이 확실히 더 단단하게 느껴져서, 이 부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겉면은 짭짤하게 시즈닝이 배어 있었고, 육즙도 충분히 남아 있었습니다. 다만 굽기를 미디엄으로 딱 맞춰 즐기고 싶다면, 접시가 식기 전 초반에 먹는 편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디저트 : Happy Honeymoon 플랑베 서비스
식사를 마칠 무렵, 예약 때 남긴 허니문 정보 덕분인지 서버가 접시 하나를 더 가져다주었습니다. 딸기 위에 초콜릿 소스로 “Happy Honeymoon” 문구를 적고, 테이블에서 직접 불을 붙여 플랑베로 완성한 디저트였습니다.
결제 : 2인 232.46달러
영수증 기준으로 BBQ 쉬림프 29달러, 포터하우스 148달러, 매시드 포테이토 사이드 15달러, 망고 뮬과 파인애플 진저 피즈 각 15달러를 주문해서 세금 포함 총 232.46달러가 나왔습니다.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것
- 위치 : 226 Lewers St W, Honolulu, HI 96815
- 해피아워 :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애피타이저와 메인, 사이드가 포함된 구성으로 별도 운영
- 예약 팁 : 허니문이나 기념일 방문이라면 예약 시 미리 알려두면 꽃잎 세팅이나 플랑베 디저트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 굽기 참고 : 접시가 뜨겁게 달궈져 나오므로, 미디엄 이하로 주문했다면 초반에 먹는 편이 원하는 굽기에 더 가까움
- 2인 예상 비용 : 애피타이저와 메인, 사이드, 칵테일 두 잔 기준 세금 포함 약 232달러
정리하며
와이키키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허니문 손님을 위한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장미 꽃잎으로 꾸민 테이블부터 식사 끝에 받은 플랑베 디저트까지, 특별한 날을 챙기려는 디테일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맛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뜨거운 접시 때문에 미디엄으로 주문한 굽기가 먹는 동안 조금씩 더 익어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기념일이나 허니문 저녁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예약할 때 미리 알려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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