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 드라마, 시청률 5.5% 찍은 이유와 지금까지 줄거리 총정리
120부작 MBC 일일드라마, 지금 4%대 콘크리트 시청률
가족관계증명서는 2026년 7월 6일부터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분(목요일은 7시 10분)에 방송되며, 총 120부작으로 기획돼 2027년 1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미숙 감독과 박지현 작가가 함께 만들었고, 박세영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첫 방송부터 자극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으며 4%대 시청률로 출발한 뒤, 8월 들어서는 자체 최고 기록인 5.5%까지 찍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사진 : MBC 제공)
사생아 낙인과 본처, 두 여자가 한집에 모이는 이야기
극은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딸과, 배신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본처가 한 남자의 죽음 이후 한집에 모이면서 시작됩니다. 불륜 세대가 자녀들에게 남긴 상처를 다루면서도, 상처 입은 자녀들이 오히려 부모 세대를 치유해 나가는 구조입니다.
극 초반은 부모 세대의 불륜과 배신을 중심으로 갈등이 폭발하지만, 자녀들의 사랑이 동력이 되면서 점차 부모 세대를 화해시키고 새로운 결혼관과 인생관을 세워가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전작 ‘첫 번째 남자’와 비슷하게 여주인공 모녀가 친아버지의 아내와 대립하는 구도지만, 이번에는 여주인공의 친모가 악역이고 본처 쪽이 선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끝까지 싸우던 전작과 달리 중반부터 두 집안이 화해로 방향을 트는 점도 차이입니다.
지상파 일일드라마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도 특징입니다. 주인공 나지니가 어린 시절 겪는 폭력 장면에 실제 아역배우 촬영과 AI 그래픽을 함께 썼는데, 일부 장면에서 한글 자막이 깨지거나 계란 노른자에 흰자가 갑자기 생기는 등 완성도 논란도 함께 나왔습니다.
나지니, 나세리, 도도희, 등장인물과 가족 구도
주요 인물은 세 개의 가족으로 나뉩니다. 예비 작가 나지니(박세영)는 유명 첼리스트 어머니와 프로덕션 대표 아버지 밑에서 완벽한 조건으로 자란 듯 보이지만 남모를 상처를 지닌 인물이고, 나세리(한고은)는 나지니의 생모이자 국립교향악단 출신 첼리스트로 배신의 서사를 짊어진 캐릭터입니다.
나지니 역 박세영 (사진 : MBC 제공)
| 구분 | 주요 인물 |
|---|---|
| 중심 인물 | 나지니, 나세리, 노영주, 임지후, 도도희, 임사빈 |
| 영주네 | 차승현, 차승우, 당 응옥 마이, 차오름 |
| 지후네 | 김선경, 임중빈, 노일동, 오수연 |
| 그 외 | 전정아, 금태오, 차민기 |
이 중 도도희(박솔라)는 극의 서브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로 불리는 캐릭터로, 거의 매회 소리를 지르거나 격한 감정을 쏟아내는 다혈질 악역으로 그려집니다. 세 여성의 운명을 뒤흔드는 인물 차민기 역은 전노민이 특별출연으로 합류했는데, 종영작 ‘닥터신’ 이후 두 달여 만에 MBC 일일드라마로 복귀한 사례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나세리 역 한고은 (사진 : MBC 제공)
4% 초반에서 5.5%까지, 시청률 추이
첫 방송인 1회부터 4%대 초반으로 순조롭게 출발한 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수치를 시점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점 |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 |
|---|---|
| 1회 (7월 6일) | 4%대 초반 |
| 6회 (7월 13일) | 4.6%,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 방영 중반 | 4.8%, 4.5% 수준 유지 |
| 36회 전후 (8월 24일) | 5.5%, 자체 최고 기록 재경신 |
| 8월 말 | 4.0%대 콘크리트 시청률 유지 |
인물 간 관계가 촘촘하게 얽히고 전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온라인 화제성으로 이어졌고, 이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함께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방송가에서는 자극적인 전개와 몰입도 높은 서사가 결합된 이른바 ‘도파민 드라마’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8월 말 최신 전개, 오름의 위독과 태오가 발견한 단서
8월 24일 방영된 36회에서는 두 개의 사건이 동시에 벌어졌습니다. 하나는 이복오빠의 아들 오름을 살리기 위해 나지니가 생모 나세리에게조차 비밀로 한 채 골수 이식을 결심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오름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며 병실에서 마이가 이상 징후를 알아채고 비상벨을 누르는 장면입니다. 오름은 엄마를 향해 손을 내밀다 힘을 잃었고, 승현과 영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36회 방송화면 (사진 : MBC)
같은 회 말미에는 또 다른 국면이 예고됐습니다. 금태오가 화실에서 찢긴 골수 이식 증명서와 구겨진 유언장, 차민기의 얼굴이 담긴 그림 조각을 발견하고 이를 몰래 소지하는 장면이 포착된 겁니다. 오름의 생사와 태오가 손에 넣은 단서들이 어떻게 맞물릴지가 이후 전개를 좌우할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어디서 볼 수 있나
본방은 MBC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분(목요일 7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을 놓쳤다면 TVING에서 1화부터 정주행하거나 결방한 회차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하반기 방영작 특성상 국제대회 중계, 추석 특집 프로그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로 결방이 잦을 수 있어 편성표는 방영 전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마무리
가족관계증명서는 사생아 딸과 본처가 한집에서 부딪히는 설정으로 출발해, 4%대 초반이던 시청률을 5.5%까지 끌어올린 MBC 일일드라마입니다. 8월 말 기준으로는 오름의 위독한 상태와 태오가 발견한 단서가 맞물리며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아직 방영 초중반이라 결말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2027년 1월까지 방영이 이어지는 만큼 전개 상황은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MBC 및 제작진과 무관한 devlogbase의 자체 정리 글입니다. 줄거리와 시청률, 등장인물 정보는 2026년 8월 기준 MBC 공식 홈페이지, 위키백과, 나무위키, 위키트리, mhnse 등의 보도를 종합해 정리했으며, 드라마가 방영 중인 만큼 이후 전개와 시청률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용한 사진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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